집에서 놀이·일과
발달이 느린 아이, 집에서 어떻게 놀아 줄까요?
30초 답
- 아이 소리를 따라 하고, 까꿍이나 '내 차례, 네 차례'처럼 번갈아 하는 놀이가 쉬운 시작이에요.
- 미국 CDC는 책, 노래, 장난감, 집안일, 밖에서 놀기 같은 일상에서 아이와 주고받으라고 해요.
- 놀이는 진료와 검사를 대신하지 않아요. 걱정이 들면 CDC 안내처럼 미루지 말고 의사와 이야기해요.
미국 CDC는 이렇게 안내해요
미국 CDC의 'Learn the Signs. Act Early.'는 아이의 발달 이정표를 살피고, 걱정이 들면 일찍 대응하라고 안내하는 프로그램이에요. 이 사이트에는 부모가 집에서 할 수 있는 놀이와 말 걸기 예가 월령별로 나와 있어요.
월령별 쪽은 모든 아이의 부모를 위한 안내예요. 발달이 느린 아이만을 위한 놀이 방법은 아니에요. 전문가나 서비스를 기다리는 가족에게는 '기다리는 동안 할 수 있는 일'로 놀이를 따로 안내해요. 아래 놀이는 그 예에서 골랐고, 줄마다 어느 월령 쪽에 나오는지 적었어요.
집에서 해 볼 만한 놀이
- 아이가 보는 것을 말로 알려 줘요. 9개월 쪽은 아이가 보는 것을 설명해 주라고 해요. 예로 '동그란 공'이 나와요. 6개월 쪽은 아이가 무언가를 보면 그것을 가리키며 이야기하라고 해요.
- 아이가 낸 소리를 따라 해요. 6개월 쪽은 아이가 소리를 내면 따라 하고, 아이가 웃으면 같이 웃으라고 해요. 9개월 쪽은 아이 소리를 되풀이하고 그 소리로 쉬운 말을 해 주라고 해요.
- 쉬운 놀이를 번갈아 해요. 9개월 쪽에는 까꿍 놀이(천으로 머리를 가리고 아이가 천을 치우는지 보기), 장난감을 주고받으며 '내 차례, 네 차례' 하기, 아이가 물건을 놓으면 다시 건네줘서 또 놓게 하는 놀이가 있어요. 2세 쪽에는 블록을 번갈아 쌓고 무너지게 하기, 공을 차고 던지기가 있어요.
- 아이 기분을 살펴요. 6개월 쪽은 아이 기분을 알아차리라고 해요. 즐거워하면 하던 걸 이어 가고, 힘들어하면 쉬면서 달래 주라고 해요.
- 일과 사이에도 해요. CDC는 책, 노래, 장난감, 만들기, 집안일, 밖에서 놀기로 아이와 가능한 한 많이 주고받으라고 해요. 2세 쪽에는 밥 먹을 준비를 아이가 돕게 하고 '고마워'라고 말해 주는 예가 있어요.
아이가 듣고 있지 않은 것 같아도, 생각보다 많이 듣고 있을 수 있다고 CDC는 말해요.
걱정이 들면
CDC는 '기다리지 말라'고 안내해요. 걱정이 들면 아이 의사에게 이야기하고 발달 선별검사를 물어보라고 해요. 더 자세한 평가가 필요해 보이면 전문가에게 평가를 요청하는 길도 알려 줘요. CDC가 알려 주는 평가 신청 창구는 미국 제도라 우리나라와 달라요.
우리나라에서는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평가에서 '심화평가 권고'를 받으면 발달 정밀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요. 정부24 안내(2026년 5월 13일 수정)로는 의료급여와 차상위는 최대 40만 원, 그 밖의 건강보험 가입자는 최대 20만 원이고, 주소지 보건소에 신청해요. 문의는 129 보건복지상담센터로 해요. 장애 등록을 한 아이의 바우처는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어떻게 신청하나요?에 정리했어요.
자주 헷갈리는 것
놀이를 열심히 하면 치료를 안 받아도 되나요? 놀이는 진료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아요. CDC는 놀이를 전문가나 서비스를 기다리는 동안 할 수 있는 일로 소개해요.
하루에 몇 분 놀면 되나요? 확인한 CDC 쪽에는 놀이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아요. 가능한 한 많이 주고받으라고만 나와요.
어떤 놀이가 발달을 빠르게 하나요? 확인한 CDC 쪽에는 놀이가 발달을 얼마나 앞당기는지 적혀 있지 않아요. 그래서 어떤 놀이가 더 좋다고 말할 수 없어요.
일과를 그림으로 보여 주는 방법도 있나요? 자폐 아이 시각 일과표, 어떻게 만들까요?에 정리했어요.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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